부안군 사회복지과는 추석을 앞두고 “행복드림반 집중 운영 기간”을 10일간(9월11일~9월 20일) 운영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과 희망나눔팀과 자원봉사자 24명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15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취약계층 35세대에 전기 안전 점검, 노후 누전차단기 교체 및 거주지 불편 사항 개선 등 다방면에 걸쳐 이루어졌다.
주산면 외하마을의 한 수혜자는 “항상 밤·낮으로 두꺼비집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이렇게 다 알아서 고쳐주고 가시니 두 발 뻗고 잘 수 있겠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집중 운영 기간이 사회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생활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여 신뢰받는 참여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