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진도군, 2023년 도민과의 대화 개최 성료 박찬웅 전남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9-20 18:08:58
기사수정


[뉴스21통신 박찬웅 기자] 진도군이 18()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진도읍에 위치한 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진도읍 실내체육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도의원과 각 기관사회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온라인 참여자 100여 명을 포함해 약 250여 명이 참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의 환영사에 이어 김영록 도지사는 진도군민들과 소통 행정 실현을 위해 민선 8기 도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진도군민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300억원 규모의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과 진도대파의 맛과 품질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2023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진도대파버거 최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진도군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군에서는 대표명소인 운림삼별초공원 한옥체험관의 노후화에 따른 시설 교체갸량사업 등에 필요한 5억원의 도비 지원 건의와 고군면 오산들녘 용배수로 파손에 따른 개보수 사업 등을 마을 주민이 건의했다.
 
또한 조도면민을 포함한 진도군민의 오랜 숙원 사업인 신조도대교 건설을 위한 국도 18호선 노선 변경 건의에 대해 김영록 도지사는 신조도대교 건설을 위해서는 먼저 국도 승격이 필요하고, 국도 18호선 기점을 하조도로 변경해 국도로 승격하는 방안을 국회와 국토부에 건의 중이라고 대답했다.
 
이 밖에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 운영비 지원 확대, 전복 양식어가 출하보전금 지급, 진도군 지방어항 승격 건의 등 지역 현안 문제에 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남도예술의 본고장, 보배의 섬 진도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오늘 건의된 의견들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관계부처와의 소통을 통해 진도군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남형 균형발전 300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예술과 관광산업을 접목시킨 우리 군만의 랜드마크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더 나아가 인구 유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345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미사일 위협으로 인해 여러 지역에 공습 경보가 발령되었다.
  •  기사 이미지 러시아에서 드론 공격에 군용 비행장 화재
  •  기사 이미지 北 "김정은 안들어왔으니 나가달라" 정상회담장서 내쫓긴 러 수행단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