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인한 소외계층에게 문화, 여행, 스포츠 관람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이며, 지원금액은 연간 5만원(1인 기준), 6세 이상 대상자 중 신청자 전원에게 지원한다.

충남·세종지역 주민센터에서 오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카드발급 형태로 지원하며,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로 3월 15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카드발급일로부터 12월 말까지이다.

올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저소득가정 유아 및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문화재단(041-630-2932~4)나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