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동장 박정미)은 9월 11일 방어동 취약계층 중 저장 강박이 의심되는 세대를 방문하여 방역, 쓰레기 배출, 청소를 실시하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였다.
해당 세대는 청년 1인 가구로 개인적 성향으로 인해 쓰레기 배출을 잘하지 못해 본인의 건강위협은 물론 심한 악취로 인한 이웃과 갈등이 끊이질 않았다.
방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에서는 해당 세대에 대한 민원을 접수 후 직접 세대를 방문하여 상담 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였고 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이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쓰레기 배출·방역·청소를 실시했다.
방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은 주거환경개선 지원뿐만 아니라 공적급여 신청, 물품 지원, 전문 상담 서비스 연계 등 사례관리를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박정미 방어동장은 “단순히 주거환경개선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적급여 지원, 외부자원 연계 등을 통해 해당 주민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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