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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주의!
  • 진신권 본부장
  • 등록 2016-01-28 15:41:54
  • 수정 2016-01-28 15:4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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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특히 임신부, 중남미 등 발생국가 여행 연기 권고


군산시보건소(소장 전형태)는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국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신부의 소두증 신생아 출산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특히 임신부는 최근 2개월 이내 환자 발생보고가 있는 중남미 21개국 등 발생국가로의 여행을 자제하거나 연기할 것을 거듭 권고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해당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려 발열, 발진, 눈 충혈 등과 같은 증상이 경미하게 나타나서 3~7일 정도 지속될 수 있고 중증 합병증은 드물고 사망사례는 보고된 적이 없으며 대부분은 별다른 치료 없이 회복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현재까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국내 발생 및 해외 유입사례는 없으며, 국내 매개모기 감시결과에서도 감염된 모기가 검출되지 않아 국내 유입 전파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발생 국가를 여행 중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노출돼 감염될 가능성이 있으니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최근 2개월 이내 환자 발생 국가를 확인 후 여행 계획을 세우고,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모기기피제, 모기장 사용 및 외출 시 긴소매, 긴바지 착용 등)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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