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3일 추락 사고가 난 러시아 민간 용병 기업 바그너그룹 전용기는 이륙 15분 만에 운항에 이상이 발생했으며, 러시아 당국은 사고 발생 3시간여 뒤에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탑승 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고진이 탑승한 엠브라에르 레거시 제트기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기 위해 전날 오후 6시 59분(모스크바 시각) 모스크바 외곽 셰레메티예보 공항에서 이륙했으며, 약 15분 뒤 트베리 지역 상공을 지나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24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베도모스티와 RBC, 폰탄카 등이 보도했다.
이후 오후 7시 25~30분께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해당 비행기가 트베리 지역 쿠젠키노 주변에 추락했다는 소식이 처음으로 올라왔으며, 20여분 뒤 러시아 비상사태부도 사고 발생 사실을 알렸다.
비상사태부는 텔레그램 채널에서 “(사고 비행기에는) 승무원 3명을 포함해 모두 10명이 탑승했다”며 “예비 정보에 따르면 탑승자 전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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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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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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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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