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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회관 체육시설,‘서부건강센터’로 돌아온다 임정훈 기자
  • 기사등록 2023-08-24 15: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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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동구 주민 모두를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조성중인 서부회관 공공체육시설의 명칭을 서부건강센터로 최종 확정했다.

 

동구청은 지난 81일부터 2주간 명칭공모로 접수된 공모작 중 2차에 걸친 내부 심사를 거쳐 명칭을 최종 선정하였다.

 

서부건강센터는 기존 공공체육시설과의 권역별 구분을 용이하게 하고, 주민의 건강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목욕탕체육시설의 기능을 함축하는 명칭으로서 최종 선정되었다.

 

서부회관은 1996년 현대중공업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건립·운영해오던 체육시설로 2017년 이후 적자로 인해 운영이 중단되었다. 시설 폐쇄 이후 지역주민들로부터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라는 요구가 잇따르자, 동구청은 지난 1월 소유주인 현대백화점 울산점과 매매계약을 체결, 소유권을 이전하였고, 주민간담회를 거쳐 목욕탕, 헬스장 및 생활체조실을 조성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서부건강센터10월에 공사를 완공하고, 운영 수탁자를 공개모집하여 내년 1월에 정식 개소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오랜 시간 멈춰있던 서부회관이 드디어 동구 주민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정식 개소 이후에도 불편사항이 없도록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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