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8월 22일 오후 2시 현대미포조선에서 ‘해양테러 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 대표 실제 훈련으로 관계 기관의 테러 대비 테세를 점검하고 대테러 특공대의 실전적인 통합 대응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육군 7765부대를 비롯해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해양경찰서 등 6개 관계 기관 200여명이 참가했고, 관계 기관별 울산 지역 기관장 등이 참관한 가운데 실시했다.
위험물 저장 창고의 폭발, 선박의 화재 등 해양 테러와 방사능 피해, 차량 돌진 테러 등 동시 다발적인 복합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각급 기관 대 테러 특공대의 합동 작전 능력을 중점 점검했으며, 테러 상황 전파부터 대응 조직의 긴급 출동·봉쇄, 테러범 진압, 폭발물 처리, 사상자 구조·구급 등 해양테러 대응 전 과정에 대한 유관 기관의 협력 대응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4년 만에 실시되는 현장 훈련이었음에도 실제 상황처럼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어떠한 유형의 테러에 대해서도 즉각적으로 완벽하게 대응하여 우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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