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유럽 등을 강타한 폭풍우로 노르웨이의 댐이 일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과 AP 통신은 '한스'로 명명된 폭풍우로 노르웨이에서 폭우가 쏟아지면서 스칸디나비아에서 가장 긴 강인 글롬마강의 브라스케레이드포스 댐이 일부 파손됐다고 현지 시각 9일 보도했다.
폭우로 강 수위가 5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불어났고 강물이 둑을 넘으면서 일부 도로와 철도가 폐쇄됐습니다. 또 주택과 건물들이 물에 잠겨 주민 3천 명 이상이 대피했다.
가장 큰 피해를 본 지역 중 하나인 남부 인란데트 주(州)에서는 최소 16건의 산사태와 홍수 6건이 보고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이 지역에서는 다수 주민이 고립됐으며 응급 구조대가 곧바로 접근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란데트 주를 흐르는 글롬마강의 수위가 불어나자 당국은 브라스케레이드포스 댐 일부를 폭파해 수압을 낮춰 강 하류의 홍수를 막는 방안을 검토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방안은 댐의 수력발전소 통제실이 불어난 강물에 침수되면서 무산됐다.
댐 꼭대기의 2차선 도로와 울타리도 불어난 물로 파손됐습니다. 댐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1천여 명은 댐 고장 전에 대피했다고 당국은 전했다.
댐이 일부 파손되면서 많은 양의 강물이 하류로 쏟아져 더 많은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요나스 가르 스퇴레 노르웨이 총리는 "앞으로 2~3일이 절대적으로 위태로울 것"이라며 "(폭우가) 끝나지 않았다. 50여 년 만에 최고 수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등 다른 북유럽 국가들과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트 3국 일대에도 폭풍우로 인해 정전 피해 등이 잇따랐다.
스웨덴 동부에 있는 후딕스발 시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철도 제방이 붕괴해 120여 명을 태운 4량 규모의 열차 일부가 탈선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 사고로 3명이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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