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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3분전' 유지하는 지구종말시계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1-27 10: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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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나 자연재해의 위험이 인류를 얼마나 위협하는지를 나타내주는 '지구종말시계'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자정 3분 전을 가리켰다.


지구종말시계는 핵전쟁 위기를 경고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 대학 핵물리학자회를 중심으로 만들어졌으며, 학회지인 BAS(The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를 통해 시간을 발표한다.


시계는 만들어진 1947년 이후 18번이 조정됐다. 미국이 수소 폭탄을 시험했던 1953년에는 자정 2분 전, 냉전 시대가 끝난 1991년에는 자정 17분 전으로 맞춰졌다.


 BAS의 과학지 로렌스 크라우스는 기자회견에서 "이란의 핵 계약과 파리 기후 협정과 같은 일부 긍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핵 긴장이 커졌으며, (핵무기에) 더욱 정교해진 북한, 파키스탄과 인도 사이에 남아있는 높은 긴장을 유지하고 있는 때에, 미국과 러시아의 핵무기 현대화 프로그램은 핵확산방지조약(NPT)의 정신을 위반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Source Format:HD
Audio: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WASHINGTON, D.C., UNITED STATES/ VIENNA, AUSTRIA / BUSHEHR, IRAN/ PYONGYANG, NORTH KOREA
Source:REUTERS/ NASA/ KRT
Revision:2
Topic:Conflicts/War/Peace
Source News Feeds:Core News
ID:tag:reuters.com,2016:newsml_WD41OW1M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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