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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에 대한 무기한 특별단속 실시 - 바지선을 이용한 개량안강망 불법 조업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 이를 이… 정도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8-07 20: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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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은 수산자원의 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매년 실뱀장어 조업이 끝나는 시기부터 불법 개량안강망 바지선(일명:캔퍼스)의 사전 조업을 예방하기 위한 무기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불법 개량안강망 어업은 어획 강도가 높아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어민들에게 불이익을 줄 뿐만 아니라, 항로상의 안전을 위협하며 수산자원의 남획 문제를 일으킨다


이에 신안군은 생계 문제로 인한 불법 조업에 대한 특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무관용 원칙을 가지고 진행될 특별 단속에서는 바지선을 이용한 개량안강망 불법 조업에 대해 자진 철거를 유도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어구 절단 및 압수 등 행정 대집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건전한 어업질서가 정착될 수 있도록 수산자원 관리를 강화하고 무기한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신안군은 33척의 바지선에 대해 어구 절단 27, 어구 철거 6척을 단속했으며, 단속에 저항하는 어업인은 해경에서 입건하여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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