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으로 선정,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충북 단양군이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생활인구 시범 산정' 대상 지역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단양군을 포함해 전국 7개 지역을 생활인구 시범 산정 지역으로 선정했다.
단양군은 이번 선정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생활인구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유형화 도출로 행정수요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지역 간 인구유치 경쟁 상황 극복을 위해 기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개념이다.
군은 맞춤형 생활인구 증가 지원시책 발굴과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축제 참여 인원과 특성도 파악해 축제 콘텐츠 개발 등 맞춤형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맞춤형 관광정책 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비 추가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단양군은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2만7000여 명의 정주 인구 대비 연간 1000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의 메카라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할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7개 시범 산정 대상 지역의 결과를 보완해 내년에는 89개 인구감소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생활인구를 본격적으로 산정·공표하고 산정한 생활인구 활용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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