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보건소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근 다중이용시설 등 7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보급 지원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주어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도와주는 응급장비로, 골든타임에 사용 시 환자의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동구보건소는 국·시비 1,64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이번에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7개소에 설치 완료했다.
신규 설치장소는 △울산동구안전체험센터 △울산동구청년센터 △방어진문화센터 △화정가족문화센터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봉화재반려견놀이터 △전하교회이다.
신수진 동구보건소장은 “심정지를 일으킨 환자의 경우 초기 4분이 소생의 가능성을 좌우하므로 이번 자동심장충격기 보급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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