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인 마르주끼 다루스만(Marzuki Darusman)이 일본에서 22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법적 프레임과 함께, 북한의 납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한은 수년 전 13명의 일본인을 납치했다는 것을 2002년에 시인했고, 그중 5명은 나중에 일본으로 돌아왔다. 북한은 나머지 8명은 죽었다고 밝혔지만, 일본은 더 많은 정보를 요구할 것을 압박해왔다.
다루스만은 도쿄에 있는 국제 연합 대학교(UNU)에서 기자들에게 "국제 사회가 추구하는 책임을 보장하면서 인권 대화에서 북한과 결합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납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긴급한 일이다. 피해자의 가족들도 점차 나이가 들어가고 있는데 일본과 북한의 2년 전 양국 간 협정 체결 이후 이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진전이 없다는 것에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2015년 초 일본은 일본 납치 보고서에 대한 북한의 반응이 지연됨에 따라, 북한 제재 조치를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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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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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ic:Diplomacy/Foreign Policy,Government/Poli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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