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7월 18일 오전 9시 구청장실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해안가 낚시객 안전확보 및 해안가 시설물 안전 작동여부, 경찰, 해경, 소방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시스템 등 전반적인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이번 기회에 체계적인 대응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동구지역에는 폭우에 따른 피해가 아직 없으나 만약의 사태를 우려해 대왕암공원과 꽃바위, 화암추등대 테크 등 주요 산책로를 지난 7월 16일부터 통제하고 있으며 방파제에 접근하지 않도록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또, 김종훈 동구청장과 최민호 부구청장이 지난 16일 해안가 등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해안가 야영객 안전 확인 및 시설물 점검 등을 실시했다.
동구정 직원들도 부서별 협업근무자 25명이 24시간 근무중이며 전직원 1/4가 교대로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는 등 총 120여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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