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3곳을 오는 7월 21일 개장한다.
동구청은 본래 7월 18일부터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비가 계속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운영하기로 계획을 변경했다.
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후릉공원 물놀이장(방어동 1105-3번지), 바드래공원 물놀이장(전하동 300-233번지), 감나무골공원 물놀이장(동부동 426-1번지) 3곳이다.
물놀이장은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매일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50분간 가동한 뒤 10분간 휴식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 세척 등 환경정비 및 시설물 정비를 위해 휴무하고 비가 오는 날은 빗물로 인한 수질오염과 점염병 발생 우려가 있어 운영하지 않는다.
동구청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하여 인명구조 자격증을 보유하거나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을 각 물놀이장에 3명씩 배치하고 매일 공무원 2명을 편성하여 상황실을 운영하여 물놀이장 순찰 및 안전요원 근무상태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물놀이장이 쾌적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물놀이장 내 음식물 반입이나 기저귀를 착용한 채 물놀이장 출입 등을 하지 않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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