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목포해양경찰서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관내 항포구 및 해안가 주변에 유입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집중호우와 영산강 하굿둑 수문개방의 영향으로 해상 부유물 및 해양 쓰레기가 급증함에 따라, 목포해경은 약 50명의 경찰관을 동원하여 목포시 동명항과 해경 전용부두에서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연안구조정과 방제정을 동원하여 동명항 주변 및 인근 통항로 등을 대상으로 한 긴급 정화활동을 실시한 결과, 총 8 톤의 해양쓰레기를 회수했다고 전했다.
수거된 해양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되어 처리될 예정이다.
목포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폭우로 인한 해양 정화활동과 함께 추가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경찰이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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