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가 지난 5~6월 두달간 실시한 ‘경로당 어르신 구강관리사업’이 참여자들의 호평을 받음에 따라 동구청이 내년부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동구보건소는 대송현대2차아파트경로당, 늘푸른아파트경로당 등 경로당 2개소를 월 2회씩 방문해 총 28명의 어르신들 대상으로 ‘그 이(齒)를 건강하게’라는 타이틀로 어르신 대상 구강관리사업을 운영했다.
동구보건소 구강보건센터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치과방문을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구보건소는 경제적인 이유나 치과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과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의치 및 임플란트 지원 제도나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안내 등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급증하는 어르신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강건강 유지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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