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 강남초등학교(교장 민복수)는 17~18일 역통합수업 ‘2023 강남 모두의 올림픽’을 운영했다.
역통합수업은 장애학생이 일반학급에서 공부하는 ‘통합수업’과 반대로 특수학급에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수업이다.
강남초는 5~6학년 비장애학생 170명이 특수학급 3개 학급에서 장애학생들과 컬링, 높이뛰기, 양궁 등 9개 종목을 체험하는 ‘모두의 올림픽’을 운영했다.
올림픽은 탁자 위 작은 공을 멀리 보내는 컬링, 비닐장갑을 끼고 책 페이지를 빨리 넘기는 권투 등 9개의 스포츠의 주요 요소와 특징을 간단한 활동으로 바꿔 진행됐다.
민복수 교장은 “역통합수업 모두의 올림픽을 통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서로 이해하며 협동하는 태도를 길러 성공적인 통합교육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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