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광역시 군위군, 세계적인 공항도시 건설 목표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3-07-13 11:05:27

기사수정
  • - - 대구시, 군위군에 복합휴양단지 조성 발표 -


▲ 군위군청 전경.


군위군은 지난 10일 대구시 도시계획부서에서 발표한 세계적인 복합휴양관광단지조성과 관련하여 대구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구시의 복합관광단지 조성에는 공무원 연수시설, 호텔, 리조트, 레저시설, 고급 타운하우스, 산림휴양시설이 담겨있어 군위군의 미래 청사진 일면을 보여주고 있다.

 

앞서, 은 대구시 편입을 대비하여 군위군 종합 발전계획 용역을 시행하였으며, 지난해 11월 군위군 전역의 토지 적성 검사 및 재해 취약성 분석 용역을 완료했다. 지난 2월에는 성장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하여 올 연말 완료할 계획이다.

 

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관내 국·공유지 등 유휴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활성화 조사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공공기관 유치, 공모사업 선정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자료를 착실히 준비해 왔으며 군위군은 적극적으로 대구시에 이 모든 자료를 공유하여 군위군 토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한편, 군위군은 관내 부동산 시장 동향과 여론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대구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또는 축소를 요청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지난 3일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전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이에 맞춰 대구시는 조속히 개발계획 발표해 최소한의 지역만 남겨두고 빠른 시일 내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에서 군위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방안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고민해 보고 군위군 현실에 맞춘 방안으로 정책을 편다면 대구광역시 군위군민이라는 자긍심을 높이고 2030년 완공될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에도 군민들의 주민 수용성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10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이 착수된 약 660첨단산업단지와 올해 5월 착수한 인구 30만 명이 수용 가능한 신공항 도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에 있으며, 2030년 신공항 개항 이후 세계적인 항공물류 공항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