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의 집중 모니터링 덕분에 실종자가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12일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따르면 11일 오전 3시 35분 쯤 울산경찰청 112상황실로부터 발달장애 1급인 남성이 실종됐다는 무전을 듣고, 관제원들이 실종자의 인상착의를 숙지한 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오전 4시 55분 쯤 매곡초등학교 정문 인근에서 전봇대 주위를 서성이는 실종자를 발견하고 즉시 경찰 출동을 요청한 후 실시간 동선을 파악해 경찰에 전달했다. 5시 15분 쯤 농소1동 파출소에서 현장에 도착, 매곡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실종자를 확인해 가족 품으로 무사히 돌려 보냈다.
북구 관계자는 "관제원의 지속적인 집중 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실종자를 귀가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북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도입해 지능형 선별관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1,685대의 범죄예방 CCTV를 포함해 모두 2,237대의 CCTV를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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