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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6년 첫 대회인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인식 가져 김만석
  • 기사등록 2016-01-21 18: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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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월 16일(토), 베트남 달랏에 위치한 더 달랏 at 1200 컨트리클럽에서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LPGA투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점차 많은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해외 공동 주관대회를 확대하면서 글로벌 투어로 성장 및 발전하고 있다.


또한,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시장을 개척하고 확대시키는 과정에서 올해는 베트남으로 범위를 넓혀 아시아의 골프 허브로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날개를 펼쳤다.


더불어, KLPGA는 본 대회가 양국뿐만 아니라, 나아가 아시아 전 지역의 골프 대중화와 상호교류에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LPGA 윈터투어로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KLPGA의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는 정규투어이며, 3월 25일(금)부터 사흘간 2016년도에 열리는 첫 대회로서 힘찬 시동을 건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대회 총상금액은 5억 원이다.


대회 주최사인 센츄리온의 탕케이화 사장은 "세계 최고의 투어 중 하나인 KLPGA 투어와 함께 더 달랏 at 1200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발표하게 되어 기쁘다” 라며 “베트남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베트남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증대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동시에 더 달랏 at 1200 컨트리클럽을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 소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날씨 상황으로 인해 대회가 열리기 어려운 3월에, 이렇게 베트남에서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올해 KLPGA투어의 문을 힘차게 여는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라고, 본 대회를 통해 더 많은 KLPGA 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되어 KLPGA가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확대 및 발전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의 중계를 맡은 SBS 골프는 주관 방송사로서 국내외 골프팬들에게 좋은 화면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고, 해외 대회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쿼드스포츠가 본 대회의 대행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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