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군청 전경.의성군은 상하수도 운영적자 누적액이 크게 늘어 지난 2016년도에 3년간 요금인상 이후 물가안정 등을 이유로 7년 동안 동결해 왔던 상하수도요금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郡에 따르면 지난해 의성군 상수도 운영적자 누적액은 62억원으로 최근 3년간 연평균 59억원의 적자가 발생하여 생산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가 16%로 전국평균 73%에 못 미치는 등 만성적인 적자와 상수도 시설물 관리 및 노후 수도관 교체 등을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여 요금 적정화를 위한 인상 방안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상안을 마련하였다.
현재 상수도 생산원가는 톤당 5,708원이나 평균요금은 903원으로 현실화율이 16%에 그치고 있고, 하수도 처리비용은 톤당1,479원인 반면 300원으로 현실화율이 20%에 불과해 경상북도 23개 시군 중 최하위에 있는 실정이다.
이번 요금인상은 2023년 8월 고지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매년 상수도는 15%, 하수도는 20%가 인상되며, 가정용 및 대중탕용은 누진요금제를 폐지해 단일 요금단계로 통합되고, 일반용은 3단계로 축소하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고려해 단계별로 요금을 인상함으로써 점진적이고, 합리적인 요금 현실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郡은 경영적자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상수도현대화 사업 및 상수도시설 확충사업 등을 2024년까지 총 824억원 정도 투자할 계획이며, 특히, ICT활용 기술 적용을 통한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확보 및 원격검침시스템을 확대하여 신속한 누수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상수도시설 확충사업은 올해 말까지 상수도 미보급 지역인 신평면 일부, 춘산면이 완료되면 보급률 98% 이상에 도달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공급하기 위해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 군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강화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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