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여름철 다소비식품 안전관리 강화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여름철을 맞아 유해미생물 증식에 대비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도내 유통되는 다소비식품에 대한 보존료 및 세균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존료는 식품 제조업체에서 여름철 유해미생물에 의한 변질을 방지하고 식품의 보존을 연장시키기 위해 기준량 이상으로 사용될 우려가 있으며, 세균은 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조리하기 쉽고, 야외에서 먹기 간편하여 소비가 증가하는 레토르트 식품 등 장기보존 식품의 유통환경 전반에 대한 위생수준을 나타내는 위생지표균이다.
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다소비식품 중 보존료가 사용될 수 있는 빵류, 면류 및 음료류 등 총 228건과 장기보존 식품 122건을 검사했으며,
날씨가 더워지면서 소비가 증가하는 식용얼음에 대해서도 위생지표균인 세균수와 대장균, 식중독균인 살모넬라, 유기물에 의한 오염정도를 알 수 있는 지표인 과망간산칼륨소비량 검사를 실시하고 있어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식품에 사용되는 보존료는 국제적으로도 안전성이 입증되어 현재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며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집중검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여름철에도 도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