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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소, 26~28일 ‘소중한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교육 운영 김만석
  • 기사등록 2016-01-20 10: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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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소중한 자연유산,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를 26일부터 28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천연기념물센터에서 진행 중인 ‘천연기념물 장수하늘소 특별기획전’과 연계된 교육으로, 어린이들은 곤충 연구가인 홍승표 씨가 지난해 기증한 장수하늘소 성충·애벌레 표본과 함께 기증자의 땀과 노력이 서린 관련 연구 자료, 채집 도구 등을 접하면서 우리 땅에서 사라져 가는 자연유산의 소중함을 쉽게 이해하고 자연유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 장수하늘소(천연기념물 제218호) 생태 알아보기 ▲ 칼레이도사이클(Kaleidocycle) 만들기 ▲ 게임 카드놀이 등 체험 중심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희귀한 천연기념물 곤충의 가치와 자연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다. 교육 결과물은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3일간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총 180명(1회당 30명)을 대상으로 하며(신청접수 완료), 참가하지 못한 학생들을 위하여 기간 중 천연기념물센터에서 교육자료를 무료로 배부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연기념물센터(042-610-761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자연유산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소중한 우리의 자연유산 지킴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융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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