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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인사·노무를 위한 ‘ESG경영자 과정’ 개원 -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변혁의 시대, ESG경영의 핵심은 노사협력과 인재양… - 다양성과 인권, 직원복지, 근로환경, 작업장안전 등 HR 리스크 관리가 필요 조기환
  • 기사등록 2023-06-27 10:4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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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과종-산업정책연구원, 인사·노무를 위한 ‘ESG경영자 과정’ 개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서과종)과 산업정책연구원(IPS)는 기업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리더, 인사·노무(HR) 임직원, 노동조합 집행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개원하는 ‘제5기 ESG경영자 과정’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 과정은 한국경영자총협회와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공식 후원을 받고 있다.


서과종-IPS 제5기 ESG경영자 과정은 노사가 함께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는 ESG경영에 기반한다. ESG경영을 내실 있게 추진하려면 노사 공동의 실행의지를 바탕으로 전사적 역량에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제5기 ESG경영자 과정은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중 사회 영역을 중심으로 각 이론에 대해 학습한 후 실제 사례를 추가해 벤치마킹 기회 및 실무와 결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인권·노동·안전·다양성 등 사회 이슈, 리스크와 성과관리, 조직개편 및 임직원 역량강화, 미래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ESG 전략을 포함한 깊이 있는 지식 습득을 통해 인사/노무 관점에서 ESG 실천 방안을 탐색할 수 있다.


또 국내 워크숍과 해외연수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이해와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기수에서는 스위스에 있는 국제노동기구(ILO), 세계보건기구(WHO), 유엔협회세계연맹(UFUNA), IDSIA(AI연구소)를 방문한 바 있다. 인권, 보건, 노무의 글로벌 표준을 제정하는 국제기구 및 교육기관에서 현지 강연을 통해 ESG 정책동향을 파악하고, 우리 기업들이 대내외 리스크를 어떻게 극복하는지 탐구한다.


제5기 ESG경영자 과정에는 김영기 주임교수(산업정책연구원 원장, 전 LG그룹 CSR팀 부사장)를 필두로 권순원 숙명여대 경영학 교수(미래노동시장연구회 좌장), 윤종수 김앤장 고문(전 환경부 차관), 김종대 인하대 교수, 이원덕 노사공포럼 대표 등 각 분야 최고의 교수진이 참여한다.


서과종-IPS 제5기 ESG경영자 과정은 8월 24일 개원식과 동시에 개강 예정이다. 11월 23일까지 총 13주간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운영된다. 교육비는 500만원이며, 노사 공동 참여 시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노조 단독 참여 시는 350만원이다. 접수 기간은 8월 16일까지로, 산업정책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학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 서류를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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