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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에서 도축하는 모든가금류의위생검사,담당공무원이 직접 실시 김한구
  • 기사등록 2016-01-20 10: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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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그동안 부분적으로 실시해왔던 닭·오리 등 가금류 도축장에 대한 축산물 위생검사 공영제를 올해부터 도내 전체로 확대,도내에서 도축하는 모든 가금류의 위생검사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1월부터 도내 닭·오리 등 가금류 도축장 10곳 모두에 검사 담당 공무원 11명을 배치 완료하고, 조기 정착을 위한 전수 실태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각 도축장에 배치된 공무원들은 국제적인 기준에 맞춰 도축된 가금축산물의 안정성을 검사하게 되는데,현재 경기도내 가금류 도축장은 남부에 6곳, 북부에 4곳 등 총 10곳이 소재해 있다.


과거에는 해당 도축장에서 고용한 자체 검사원이 검사를 실시, 축산물의 안정성 여부를 판정,소비자 단체 등에서는 검사결과의 신뢰도에 대해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해왔었으며,특히 도축장 영업자가 시행하는 자체 검사가 국제기준에도 부합하지 않아, 삼계탕 등 닭・오리로 가공한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는 데에도 장애로 작용했었다.


김성식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지난 2014년 7월부터 도내 도축장 순차적으로 검사 담당 공무원을 파견해 검사 공영제를 부분적으로 시행해왔었다며,도의 이번 조치로 검사의 객관성을 확보함은 물론,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축산물의 해외 수출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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