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대 정읍경찰서장에 총경 김주원(당 52세,남) 전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이 취임했다.
지난 18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각 과․계장, 지구대․파출소장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등 협력단체장과 초청 인사 접견이 있는 후, 여성청소년계 경사 오현아의 시낭송, 의경어머니 5명, 의경 5명의 ‘오솔레미오’ 중창, 국민의례, 경찰헌장 낭독, 경찰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을 하였다. 김주원 경찰서장은 “정읍의 믿음직한 안전지킴이로서 지역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안전한 통구를 마련해 드리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며, 보다 세세하게, 보다 강력하게 지역설정에 맞는 창의적인 일처리로 주민이 원하는 길로 나아갈 것을 다하겠다”고 하였고, “조직의 신뢰는 공정이 전제되어야 하고 권한과 책임은 함께 하는 것이며, 112종합상황실의 현장 컨트롤타워 역할, 지역경찰의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근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민원 해소, 4대 사회악 근절과 5대 범죄 검거율 향상, 기능별 혁신을 통한 획기적인 성과창출을 기대하며,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감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정읍시민의 버팀목이 되는 믿음직한 정읍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에는 경찰서 각 사무실에 순회하여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등 시간을 가졌다.
김주원 서장은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학사 졸업, 원광대 행정대학원 석사졸업을 했으며, 지난 1992년 경찰간부후보생 40기로 경찰에 투신 이후, 전북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 고창경찰서장, 전북지방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황종택 前 서장은 이번 인사에 따라 전북지방경찰청 보안과장으로 전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