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에서 행복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실시
  • 진신권 본부장
  • 등록 2016-01-19 14:55:33
  • 수정 2016-01-19 15:05:58

기사수정
  • - 정착단계·생애주기에 따른 수요자 중심,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전라북도가 1914개 시군 다문화가족지원 업무 담당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및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 설명회는 2016년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에 대한 지원내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 담당자의 의견수렴을 통해 전라북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에 대한 도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상호이해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올해 도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20개 내외로 한국어교육에서부터 취업연계교육까지 통합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진다.


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지원사업인 다문화마을학당 운영, 다문화가족의 사전 갈등예방 및 행복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다문화가족 행복플러스사업,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기간 고향방문이 어려운 결혼이민자에게 모국 방문 기회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지원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실시한 다문화가족 고향나들이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에게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주어 한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도내 다문화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도내 125가정으로 기준에 의해 선발된 가족에게는 왕복항공료, 여행자보험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올해는 점차 증가하고 있는 자녀교육과 진로문제에 대한 수요 등을 예상하여 다문화청소년 진로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학교적응력 제고, 정체성 확립, 진로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각종 정보 및 사회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하여 다문화소식지사람들을 발간하고 여러 정책과 정보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족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달하여 다문화가족들과 일반 도민들이 소통 및 공감을 통해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로서의 문화적 다양성을 확대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