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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강원도 보건복지여성분야 시책설명회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6-01-19 09:2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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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국장 이지연)에서는 ‘16.1.20(수) 강원도인재개발원에서 2016년도 강원도 보건복지여성분야 주요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의 주요시책에 대한 시군의 협조와 이해를 돕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지연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비롯한 도 관련 공무원과 시군 관련 업무 실과장 등 90여명이 참석하며, 회의는 보건복지여성분야 전체 공무원이 참석하는 개회식에 이어 복지분야와 보건분야로 나누어 분야별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들은 복지현장의 목소리는 적극 수렴하여 새로운 아이디어 및 의견을 도 복지시책 추진에 적극 활용하고, 향후 복지정책 수립에도 반영 할 계획이다.


이지연 강원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2016년 강원도 복지예산은 전년대비 4.9% 증가한 1조 3,347억원으로 2018년까지 도 전체예산의 33%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며, “올해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 자살예방사업 및 건강지표 개선을 통한 건강한 강원도 실현, 복지일자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3대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 보건복지여성국에서는 3대 역점시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우선, 동계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성과와 유산을 모두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한다.


▲감염병 대응 및 감시를 위해 표본감시기관, 질병정보모니터, 치료병원 확대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응급환자 관리의료기관 지정 및 권역 응급의료센터를 확대하고 합동훈련, 응급상황 대처교육 실시 ▲외식·숙박업소 시설개선 및 서비스 선진화를 위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시설개선 자금 융자 및 우수업소 인센티브를 제공 ▲올림픽 개최지역의 장애인 편의시설 778개소를 정비하고, 요식업·숙박업협회, 상가번영회 등과 연계하여 인식 개선사업을 추진 등이다.


두번째, 생활빈곤, 고독 등으로 인한 자살 예방사업과 음주·흡연율 등 지역 건강지표 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도내 이·통장 4,180명을‘생명사랑 지킴이’로 양성하고, 마음나눔 공동체사업을 18개 시군으로 확대하는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낮추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 ▲지역별 하위 건강지표를 집중 개선하도록 건강증진사업을 특성화하고, 건강플러스 마을사업 확대 및 중독자 치료·사회복귀를 지원 ▲의료 취약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위해 원격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하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지원 강화 등이다.


세번째, 복지투자를 지속 확대하여 복지일자리 창출을 통한 도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어르신 일자리를 24,000자리까지 확대하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및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해 인센티브 지원 ▲장애인 일자리를 수요자별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직업재활시설 활성화 및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판매 활성화를 촉진 ▲경력단절여성, 청년 여성 등 여성의 사회진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에 대한 지원을 강화 등이다.


울러 도내 취약·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수 있도록 복지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도·시군의 협조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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