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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협력병원 추가 지정
  • 김문기
  • 등록 2023-06-15 23: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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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관 협업을 통한 잼버리 의료체계 운영으로안전한 행사 준비 박차


▲ 제25회세계잼버리협력병원 업무협약식


뉴스21통신전북/김문기기자=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협력병원으로 전주예수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잼버리 협력병원은 이미 지정한 원광대학교병원, 전북대학교병원, 군산의료원, 전주병원을 포함하여 총 5곳으로 든든한 배후진료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전세계 150여 개 국가의 청소년 4만 3천여 명이 참여하는 2023새만금「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는 참가자들의 진료 및 건강 관리를 위해 야영장 내에 잼버리 병원(1개소), 허브 클리닉(5개소), 응급의료소(5개소) 등을 설치하고, 정신건강 진료 및 심리지원을 위한 리스닝이어(Listening Ear) 센터(6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사장 내에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참가자의 신속한 잼버리 활동 복귀 응급환자의 중증화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잼버리 야영장 내의 의료시설에서 최종치료가 어렵거나 참가자들이 야영생활 및 프로그램 활동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여서는 「잼버리 협력병원」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이번에 추가 지정한 전주예수병원은 잼버리 의료체계 운영을 위한 포괄적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의사 2명, 간호사 6명 파견하여 허브클리닉 1개소를 전담 운영(매일 07~22시)한다.

 

또한 후송 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 체계(fast track) 및 응급환자 진료 및 처치,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 일부 감면, 통역서비스 제공, 진료 전·후 일반환자들과 분리된 별도의 대기공간 제공 등 다양한 편의를 지원하기로 하였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지역 선두병원으로서 세계 청소년들의 최대 축제인 세계잼버리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잼버리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축제즐기고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윤덕 조직위 공동위원장 “정부 부처와 전라북도의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의 자발적인 협조를 통해 세계잼버리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강조하며,

 

“남은 기간 동안 의료운영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 등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하는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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