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주군, 15만 자족도시 ‘10년 플랜’ 시동
  • 박철호 사회2부기자
  • 등록 2016-01-18 15:20:00

기사수정
  • - 장기종합발전계획 본격화 앞두고, 19일~28일까지 연초방문 주민설명회 나서

 

▲ 기획감사실 연초방문

 

완주군은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의 원대한 비전을 담은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의 본격 실행에 앞서, 연초 주민 설명회 개최 등 소통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의 실행에 앞서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연초방문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를 통해 인구 15만을 목표로 한 자족도시로의 발전구상과 부문별 실천계획, 읍면특화발전전략 등 장기종합발전계획의 세부 사업추진시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금번 군 장기종합발전계획은 행복한 변화, 자족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 인구 15만 자족도시 첨단물류.유통도시 미래융복합 창조산업도시 삼락농정의요람 부농도시 지역창생을선도하는 문화예술도시 자연과인간이공존하는 생태도시 함께누리는 교육.복지도시 등의 비전이 제시되었다.

 

 

또한 15만 자족도시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도시공간을 도시성장권, 전원레저권, 관광휴양권으로 묶어 읍면별 소외됨이 없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계획에 중점을 두고 수립되었다.

 

 

특히 계획 수립시 주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분과별 포럼위원, 읍면별 순회 의견 청취, 권역별 주민설명회 등 정책 결정단계부터 군민 중심의 소통과 공감의 위민행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앞으로 군은 장기종합발전계획에 담긴 사업을 중심으로 국가예산 및 각종 공모사업 확보를 통해 국가계획의 연계성을 높여가는 한편, 전북도와의 적극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15만 도농복합자족도시의 행복한 변화를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의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은 총 234, 111,243억원 규모의 재정투자계획과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제시되었던 읍면 1+1 특화발전계획 26건이 반영되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향한 원대한 비전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과 함께 실행해가고자한다며, “완주비전 2025 장기종합발전계획 추진에 앞서 군민들께 설명드리고 군민들의 의견과 협조를 구함으로써, ‘대한민국 도농복합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어가는 행복한 동행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단양예총회장, 주차 차량 들이받고 도주…4일 만에 피해자에 연락 논란 충북 단양군의 문화예술을 책임지는 민간단체장이 음주 의혹은 아니지만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도 즉시 사고 조치를 하지 않은 채 자리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피해자 B씨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7시 50분께 단양읍 별곡리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B씨가 집 근처에 세워둔 자신의 차량(K7 승용차)을 가해 차량이 들이받은 뒤 그..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 평화·기후·돌봄·기회 주제로 수원서 개막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경기도사회적경제박람회’가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사람을 위한 사회적경제로 세상을 더 이롭게’라는 슬로건 아래, 평화·기후·돌봄·기회 등 4대 주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
  6.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7. 법제화로 다시 뛰는 마을기업, 지속가능한 도약의 길 [뉴스21 통신=홍판곤기자 ] 지난 7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마을기업 지원 및 육성에 관한 법률」은 현장에서 “15년 만의 결실”로 불리고 있다. 2010년대 초반부터 사회적경제 기본법 제정 논의가 있었지만 번번이 좌절되었고, 마을기업은 매번 지자체별 한시적 예산과 공모사업에 의존해야 했다. 그러나 2025년 여름, 드디어 법적 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