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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지난 6월21일부터 6월 23일까지 3일간 '찾아가는 주민·청년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과 청년들의 지방재정 운용에 대한 이해와 전문지식을 키워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대폭 확대하고 청년참여예산제를 도입,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총 5회(일반 3회, 청년 2회) 실시될 예정으로, 참여식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암군민은 영암군청 누리집, 영암군 앱(영암e랑), 읍면행정복지센터 게시판에서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청년들이 주민·청년참여예산제도를 이해하고 활발히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관 중심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을 탈피하여 주민 지방 자치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위원 전원을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6월 30일까지 주민·청년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하고 있으며,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이나 다수 군민이 이용 가능한 보편적인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