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국제사회가 댐 파괴로 대재앙을 맞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지시간 지난 6일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폭파된 뒤 인근 거주 지역 등에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드러나는 상황에서 유엔 등 국제기구와 우방국들의 구호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7일 우크라이나의 인도적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이 밝혔다.
엘리제궁은 "대통령은 외교부 위기지원센터가 곧 우크라이나 민간인들에게 당장 필요한 장비 약 10톤을 1차로 보낸다는 사실을 언급했다"고 발표다.
다른 유럽 국가들도 우크라이나 지원에 발 빠르게 움직였다.
유럽연합은 'EU 시민보호기구'를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에 나선다며 독일, 오스트리아, 리투아니아가 첫 번째 인도적 물품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독일은 정수기 5천개와 발전기 56개를 지원했고 오스트리아는 물 저장 컨테이너 20개와 물 펌프 10개를 제공했다.
유엔 기구인 국제이주기구(IOM)도 이날 우크라이나 당국과 협력해 홍수 지역에 대한 물과 위생 지원을 확대하고 비상 물품을 배포하기로 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