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재)고래문화재단(이하 재단)은 8일 장생포문화창고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남부소방서 장생포 119안전센터와 함께 ‘2023년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실제 화재상황을 가정해 화재 발생 전파 및 대피요령, 화재 진압 후 대처 방법 등을 직접 시연하면서, 재단 직원들의 화재 현장 전반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추진됐다.
또한, 장생포 119안전센터에서는 재단 직원들의 비상시 대처능력향상을 위해 AED(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유의사항을 비롯하여 승강기 비상상황에 대비한 구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재난 발생 대비 유관기관 합동 공조체제 확립과 출동경로 선정 및 소방차량 위치 확인, 재난발생시 각 담당자들의 초기역할과 대피·대처 등 장생포문화창고 방문객의 안전한 관람을 위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대응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장생포문화창고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은 우리 시설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훈련이며 초기대응능력 및 화재진압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복합재난대응 행동매뉴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소방훈련과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재난 시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