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영암군수 우승희가 영암읍 달마지복지센터에서 읍·면 맞춤형 복지 업무 담당 공직자들과 함께하는 '목요대화'를 가졌다.
목요대화는 혁신 시책의 하나로, 군수가 다양한 직업·단체·계층의 군민을 만나 소통하고, 군정에 그 결과를 반영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날 대화에서 우승희 군수와 22명의 영암군 공직자들은 읍·면에 따른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2016년 읍·면·동 복지 허브화에 따른 삼호읍 맞춤형 복지팀 신설 및 2022년 9개 읍·면 간호직 공직자 인력배치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읍·면 맞춤형 복지 담당자들이 겪고 있는 업무 애로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박진 덕진면 주민복지팀은 인력 충원과 역량 강화를 건의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민관 협력 사업 기획·추진 등 업무 증가 대비해 충분한 인력과 서비스 전문화를 위한 자격 취득 기회 제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우승희 군수는 “여러분의 애로는 함께 방법을 찾아 꾸준히 해결해 나가자. 주민주도 민·관협력 복지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사회복지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복지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시대의 흐름과 읍·면의 복지현장을 조화롭게 하는 업무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5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