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청소년참여위원회는 2일(금) 압해읍 일원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민관 합동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 '사랑한다면 이제 그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안군청, 목포경찰서, 압해파출소, 군민 등이 참여하여 캠페인 포스터 게시, 소셜 미디어 홍보, 손팻말과 현수막을 통한 홍보 및 음주운전 근절 서약서 작성 후 홍보 물품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음주운전 사망 사고를 계기로,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
캠페인 참여한 청소년들은 "음주운전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되었으며, 음주운전 없는 신안군을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 청소년들이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뜻 깊은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신안군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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