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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중소기업 ‘넥스트 차이나’ 인도시장 잡아라! 주정비
  • 기사등록 2016-01-14 13:2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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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인도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2016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 뭄바이’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가 시행하는 이번 ‘2016 G-FAIR 뭄바이’는 오는 5월 18일(수) ~ 19일(목)까지 이틀간 인도 사하라 스타호텔에서 개최되며, 도내 중소기업 총 80개사를 모집한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G-FAIR 뭄바이’는 도가 운영하는 GBC 뭄바이 사무소를 활용하여 개최하는 인도 내 한국 단독 전시회이다. 지난해 개최된 ‘2015 G-FAIR 뭄바이’에서는 총 72개사가 참가해 2억7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인도는 서남아시아 경제권과 세계 경제를 잇는 허브로서 2016년 경제성장률은 중국을 제치고 세계 1위로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이러한 인도의 고 성장세는 경기 순환에 따른 일시적 호황이 아니라 인도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가 반영된 장기적 현상으로 평가 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을 육성하는 정책인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와 IT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인디아’, 보건 위생을 개선하려는 ‘클린 인디아’, 도시 인프라를 개선하는 ‘스마트 시티’ 건설 등 2014년 모디 총리 취임 이후 진행되고 있는 활발한 경제 정책은 우리 중소기업에게 많은 수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6 G-FAIR 뭄바이’ 신청대상은 도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며, 신청 방법은 2월 3일(수) 18시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로 신청하면 된다. 


고봉태 도 국제통상과장은 “G-Fair 뭄바이를 활용하여 글로벌 제조업 투자처인 인도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중동 시장진출 거점으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수출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해외 G-Fair(대한민국우수상품전)를 작년보다 3회를 확대해 총 6회(도쿄, 뭄바이, 쿠알라룸푸르, 호치민, 상해, 심양)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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