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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김만석
  • 기사등록 2016-01-14 10: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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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의 숙원사업인 차고지 확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구시는 도로변·주택가 등에서 만연하고 있는 화물자동차의 불법 주·박차 및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매연 등으로 초래되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기 위해 대구혁신도시 내 22,200㎡(6,715평) 부지에 화물자동차 19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있다.


’15년부터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상반기 중 착공해 ’17년 4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260억 원(국비 182, 시비 78)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차고지 주차면은 특대형 15대, 대형 58대, 중형 67대, 소형 58대 정도로 구성된다. 차고지 기능과 더불어 화물차 운전자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시설과 수면시설, 식당, 매점, 운동시설이 마련되며, 차량의 정비 및 화물 운송에 필요한 편의기능도 갖추게 된다.


대구시 황종길 건설교통국장은 “신서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가 완성되면 대형 화물차의 도심 진입을 막아 주요 도로의 차량 흐름이 원활해지고, 물류 수송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동구지역의 화물자동차 무단 주·박차로 인한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혁신도시에 걸맞은 주차문화 정착과 도심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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