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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 국비 2억원을 확보, 총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육실, 상담실, 쉼터 등 … 김영진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5-16 2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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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영암군 외국인주민 지원센터’가 지난 13()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우승희 군수, 강찬원 의장, 양복완 세한대학교 부총장, 유관기관·단체장, 외국인모니터링단원을 비롯한 외국인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영암군은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기초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억원을 확보,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교육실, 상담실, 쉼터 등 외국인주민들의 지역사회 정착과 적응을 돕기 위한 공간을 조성하였다.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교육, 상담, ·번역 서비스, 문화·체육 행사, 네트워크 지원 등 영암군에 거주하는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센터 운영은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세한대학교가 3년간 운영하게 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우리 지역을 함께 이끌어나가는 외국인주민분들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앞으로 외국인 주민지원센터가 내·외국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외국인주민들의 정착을 위한 체계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 거주중인 외국인주민 비율은 12.7%로 전라남도 평균 2.4% 대비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최근 코로나 규제 완화와 조선업 호황, 농촌인력 부족등으로 외국인근로자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외국인주민 정책 발굴이 요구되고 있다.


센터 개소식 진행 후에는 영암군 외국인 모니터링단원 2분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설명과 의견을 청취하며 외국인이 공감하고 추구하는 실질적 정책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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