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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 농어업예산 대폭 증액 편성
  • 남기봉 본부장
  • 등록 2016-01-12 14:48:08
  • 수정 2016-01-12 14: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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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년 대비 14.55% 증가한 110억 3천 6백만원 편성



충주시가 열악한 농업환경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농어업예산을 전년 대비 110억 3천 6백만원(14.55%) 증액한 868억 7천만원을 편성했다.


금년도 농어업예산은 분야별로 보면 농정분야 211억 6천만원, 친환경분야 286억 8천만원, 산림녹지분야 165억 3천만원, 축산분야 83억 6천만원, 농업기술분야 117억 2천만원, 농업단체 4억 2천만원 등이다.


시는 주요 역점 농정시책으로 농업 구조개선, 기후변화에 대비한 고소득 작목 개발, 생산비 절감,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기반시설 확충, 마케팅 강화, 농축특산물 명품브랜드화, 농촌정주환경 개선 및 농촌 활력증진 등을 추진한다.


농업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시는 농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농가 소득 100% 향상을 목표로 농업행정에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가소득 100%증진 10개년 계획을 수립했고, 농산물 축제를 행사성 소모축제에서 벗어나 통합 축제로 개최하면서 농산물의 판매를 촉진했다.


또한, 읍면동 주관으로 수도권지역 등 자매결연지에 농ㆍ특산물 판촉행사를 벌여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섰으며, 충주 농축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였다.


정창열 농정과장은 “대폭 증액 편성된 예산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있도록 분야별 세부계획에 맞춰 적기 집행하고, 농어업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친농업정책을 펼쳐 농업발전을 이끌며 잘 사는 농촌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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