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직무대리 홍장표)은 10일 강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와 울산남부경찰서·울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 등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서별 상설협의체 간담회’를 열었다.
관서별 상설협의체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사안처리 업무 협력을 증진하고자 강남교육지원청과 남부·울주경찰서 간에 유기적인 협력과 소통을 목적으로 구성한 협의체다.
이번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기관별로 학교폭력의 협력 방향과 지금까지 업무추진 때 발생한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앞으로의 업무 소통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학교폭력 발생을 줄이고자 관계적 폭력에 대응 방법과 화해·관계 개선에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 관계적 폭력: 관계를 형성하면서 폭력을 행사하는 것
강남교육지원청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폭력은 피해자에게는 낫지 않는 상처를 남기고, 가해자에게는 지워지지 않는 과오를 남긴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관별 간에 협력이 잘 이루어져서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업무협력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