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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서 구제역 의심 돼지 발견…살처분 남기봉
  • 기사등록 2014-12-04 11: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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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진천읍 백곡로 양돈농가의 감염 의심 돼지를 설처분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쯤 진천군 진천읍 소재 한 양돈농가(1만5884두 사육)가 이곳에서 기르던 돼지 30여두에서 수포 증상이 나타나 구제역 의심축 신고를 했다.

 충북도 축산위생연구소 가축방역관이 현장 확인 결과 구제역 의사환축으로 판정하고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 사람·가축 등의 이동을 통제하는 등 구제역 방역 조치를 했다.

 충북도는 현재 혈액 등을 채취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결과는 이날 중에 나올 예정이다.

 충북도는 발생 농장 내 항원양성 개체 및 임상증상을 보이는 개체에 대해 긴급 살처분하고, 해당농장에 대한 발생원인 규명, 소독·이동제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살처분 대상 외 동거 가축과 인접지역에 대해 긴급 구제역 백신 접종을 추가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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