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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황혼의 성(性)’위한 노인 성교육 나서 - 용인시, 성인식 전환과 관심 계기 마련위해 진행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0-24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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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성교육     © 이정수

용인시는 24일 처인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노인을 대상으로 활기찬 황혼의 성()’ 이라는 주제로 노인 성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031일에도 용인노인복지관에서 성 교육이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65세 이상 인구는 총인구의 12%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70세 이상 노인 10명 중 7명은 성생활을 하고,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3명은 성 매개 감염병에 걸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노인들의 성도 인간의 본능적인 욕구로 아름다운 것이며 존중 받아야 하지만, 노인의 성은 부끄럽고 주책이다고 여기는 분위기가 있어 노인 스스로도 숨기고 음지에서 이루어지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 올바른 교육을 통한 의식전환의 계기가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 보건소는 노인 성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 노년 세대의󰡐성 인식 전환과 관심의 계기󰡑를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하게 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년기의 건강한 성 생활은 정서적 연대감과 자존감의 확립으로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노년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어 향후에도 체계적 교육과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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