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결과 충북도내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전국 군 단위 82곳 중 7.81점으로 도내 1위, 전국 6위를 기록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설문조사 전문기관(닐슨컴퍼니코리아,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군청에 민원을 제기했던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온라인(이메일, 스마트폰), 면접조사 등을 통해 청렴도 조사를 벌였다.
이번 평가는 외부·내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 등이 적용됐다.
김영만 옥천군수와 전 직원이 부정부패 척결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 운영과 교육 실시 등 깨끗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하겠다는 실천의지가 커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군은 분석했다.
또 군은 공직자의 청렴관련 평가 항목을 선정, 평가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하며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영만 군수는 "언제나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자의 자세로 노력한 결과인 것 같다"라며 "앞으로 청렴한 옥천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강원도 인제군이 7.96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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