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군수, 공직자 격려와 함께 내년 행정 방향 제시…유공자 표창도 진행
[뉴스21 통신=박철희 ] 11월 3일(월) 오후 5시, ‘보배섬 국화축제’가 한창인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이례적으로 11월 ‘달빛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례회는 매월 대회의실에서 열리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국화 향기 가득한 축제 현장에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책임행정, 함께 만...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12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까지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면서 즐기기에 좋은 기회다.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6개 야외 정원이 꾸며진다. 출입구를 들어가면 높이 10m 대형 토끼 ‘고양 래빗’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꽃으로 만든 대형 토끼 조형물이다. 환영의 의미를 담은 꽃목걸이, 반지, 생일케익, 선물꾸러미, 바오밥나무 등 다양한 꽃 조형물도 함께 만날 수 있다.
주제광장 ‘모멘텀 가든’은 수많은 거울로 이루어져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감각적인 공간이다. 현실의 모습이 반사되고 복제되어 또 다른 차원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착각에 빠지게 된다.
낮고 넓은 원형의 유리 구조물은 외계로 향하는 우주선 같기도 하다. 볼록한 은색 열기구는 꽃밭 위로 서서히 떠오를 것 같아 왜곡된 모습을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화훼산업관 앞 튤립정원은 하양, 노랑, 빨강, 분홍 튤립이 물결을 이룬다. 선명하게 피어오른 튤립이 물감을 칠한 듯 진하게 화단을 물들인다.
넓게 펼쳐진 튤립정원은 꽃으로 가득한 들판을 거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하늘거리는 튤립사이에서 잠시 쉬어가도 되고 사진을 찍기에도 좋다.
일산호수에 가까운 주제광장 계단에는 수국(水菊)정원이 자리잡았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며 6~7월 초여름에서 여름중순까지 피는 꽃이다.
하양, 분홍, 파랑, 자주, 보라 등 여리고 부드러운 파스텔색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은 꽃송이가 모여 풍성한 다발을 이루는 수국을 보고 있으면 신부의 부케가 연상된다. 조형물과 함께 호숫가 야외 결혼식 같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꽃뿐만 아니라 귀요미 동물 조형물과 캐릭터를 만날 수 있다.
튤립정원 옆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사슴과 강아지 조형물이 있다. 김우진 조형작가의 ‘사슴’, ‘강아지’ 작품이다.
작가는 어릴 적 동화책에서 본 동물을 좋아해 사육사를 꿈꿨다고 한다. 알록달록한 색채의 세 마리 사슴 조형물은 살아 있는 듯 튤립정원을 산책하는 것 같다. 야생의 평원을 거닐 듯 평화로운 모습이다. 친근하고 포근하게 생긴, 덩치 큰 강아지도 든든하게 꽃박람회장을 지켜준다.
동화 속으로 들어온 것 같은 어린이정원에서는 개미, 나비, 꿀벌, 무당벌레 조형물이 어린이 친구들을 맞이한다.
실제로 살아있는 나비, 송사리, 가재, 귀뚜라미도 만날 수 있다. 어린이정원 옆에서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가 어린이들의 인기를 차지한다. 꼬마기차를 타고 호숫가를 달릴 수도 있다.
메타세쿼이아길 끝 유니세프 체험부스에서는 세계 어린이를 위해 출장 나온 ‘무민(Moomin)’이 기다리고 있다.
무민은 북유럽 신화, 전설에 나오는 상상 속의 존재 ‘트롤’을 소재로 삼아 핀란드 예술가 토베 얀손이 탄생시킨 캐릭터다. 유니세프와 함께 전쟁과 지진, 대기근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이 희망과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실내전시관인 화훼산업관에도 무민 포토존이 조성되어 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일산호수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호숫가에 300여 명이 쉴 수 있는 ‘레이크 피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로 소풍을 나온 듯, 호수를 바라보며 지친 다리를 쉬어가고 도란도란 이야기 할 수 있다. 해질녘 호수너머로 지는 해를 바라보는 것도 꽃박람회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이다.
호수위에는 은색 지구 같은 조형물 세 개가 떠있어 하늘로 내뿜는 분수,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꽃과 생활 디자인’ 정원은 친숙한 생활공간으로 꾸민 정원이다. 베란다, 옥상, 테라스, 한국마당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정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밤이 되어 조명이 켜지면 꽃박람회 야경을 만날 수 있다. ‘공중정원’은 밤이 되면 더욱 반짝인다.
푸르른 나뭇잎 사이로 나무를 감아 매달은 전등에 알전구가 은은하고 포근한 빛을 낸다. 축하의 기쁨, 행복의 순간을 공중에 매단 꽃과 덩굴 나무로 연출했다. 휴양지에 놀러온 듯 이국적인 풍경, 자연적 소재를 활용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이동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연휴를 즐기고 꽃과 정원 속에서 마음도 쉬어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 남구, 행복한 복지 7979센터 만족도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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