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 / 사진=광주광역시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남구 양림동 10년후그라운드에서 열린 폴란드 파빌리온 개관식에 참석해 전시 운영을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전시 큐레이터 세바스티안 치쵸키(Sebastian Cichocki)와 마리안나 도브코프스카(Marianna Dobkowska), 전시 작가 올가 미친스카(Olga Micińska)·말고자타 쿠시에비츠 (Małgorzata Kuciewicz)·시몬 드 야코비스(Simone de Iacobis)·파웰 쿨친스키(Paweł Kulczyński)·알리샤 치첼(Alicja Czyczel),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계자, 폴란드 유학생,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지역 국회의원 등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큐레이터 전시 소개, 표트르 오제프스키(Pi-otr Ostaszewski) 폴란드 대사와 바바라 샤보브스카(Barbara Schabowska) 아담미츠키에비츠문화원 관장의 인사말(대독), 작가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강 시장은 “폴란드와 광주가 비엔날레를 통해 만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폴란드 파빌리온이 폴란드와 광주를 잇는 문화대사관으로서 예술뿐 아니라 예술 밖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하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폴란드 파빌리온은 갤러리포도나무, 10년후그라운드, 양림쌀롱 등 3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먼저 10년후그라운드, 양림쌀롱에서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강의, 워크숍, 사운드아트 등 다채로운 공공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포스트-아티스틱 어셈블리>를 제목으로 ‘포스트 아트’라는 용어를 도입한 예술평론가 예지 루드빈스키(Jerzy Ludwiński)와 연관된 공공프로그램이며, 주로 기후 위기에 대한 인식과 문화가 현재 수행하는 새로운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다.
갤러리포도나무에서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우크라이나와 연대 및 지지를 위해 우크라이나 프리필르머스(Freefilmers)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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