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자치경찰에게 ‘경북자치경찰 말씀해주이소’,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습니다!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3-05-04 10:53:07

기사수정
  • - - 대국민 경북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도민체감인지도 설문조사 실시 -


▲ 경북자치경찰 설문조사 포스터. 경상북도 제공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2021경북자치경찰 말씀해주이소설문조사 이후, 출범 3년차를 맞아 2023년도 경북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과 도민체감인지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먼저, 425일부터 65일까지 대국민공모전, 함께해요! 경북자치경찰을 주제로 경북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아동청소년노인여성장애인 등) 보호 교통안전 등 총 3가지 분야의 자치경찰 치안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gb.go.kr/Main/gbpolice)를 이용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창의성독창성집행가능성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실무심사 및 분야별 민간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우수제안 10건을 최종 선정한다.

 

우수제안은 최우수상 1(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상금 각 100만원/50만원) 등의 총 6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결과는 7월 초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공지 및 개별 통보한다.

 

채택된 아이디어는 관련부서와 내부 검토를 거쳐 자치경찰위원회경찰청 정책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공모와 더불어 경북도민 3천명을 대상으로 도민체감 인지도 설문조사를 425일부터 67일까지 진행한다.

 

설문조사는 5개 항목(경북형 자치경찰제 인식 생활안전분야 사회적 약자 보호분야 교통안전분야 향후 방향성) 26개의 문항으로 QR온라인 설문조사와 전화응답을 활용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있는 안전도에 대한 측정과 안전위협요소효과적인 치안활동자치경찰위원회 지향점 등을 파악함으로써 향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치안정책을 수립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정책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 “국민 눈높이에 맞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정책을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명품치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