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3년‘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300억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금융기관 및 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융자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남구는 정보 사각지대의 소상공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에 따라 일정을 분산하여 오는 5월‘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150억 원을, 9월에는 2차로 150억 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5천만 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남구는 대출이자의 2%를 2년 동안 지원한다.
특히,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여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는 데 용이하게 해준다.
지원 대상은 남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현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고 있는 업체, 금융․보험업, 사치 향락적 소비 및 투기 조장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오는 10일 오전9시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에 들어가며, 세부사항은 울산 남구청 홈페이지,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울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남구는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지원(5월) △숙박업소 환경 개선지원(5월) △온라인 플랫폼 지원(8월) 등 지역 경제 회복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고금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활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12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