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달서구, 최고의 "장애인 복지는 일자리" 입니다
  • 박창남 대구취재본부
  • 등록 2023-04-19 14:29:09

기사수정
  • -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청년장애인 현장 목소리 청취

(뉴스21통신) 박창남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17일 달서구 장애인보호작업장 중 하나인 다운보호작업장을 찾아 청년장애인 30여명과 시설 관계자들의 근로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함께 작업과정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 사진은 기사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달서구에는 일반 고용이 어려운 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 5개소가 있으며, 그중 장애인 보호작업장에 근로하는 청년장애인들이 약 130명 정도가 있다.


다운보호작업장도 지적장애가 있는 약30여명의 청년들이 자활자립의 꿈을 키워가며 각종 임가공 사업을 통해 매월 급여를 받는 동시에 사회적응 훈련도 함께 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특히 중증의 장애인도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보호고용과 근로 안전망을 갖춘 장애인 취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이태훈 구청장은 근로 장애인들과 함께 작업공정 라인에 함께 투입돼 청년들과 협업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달서구는 지역최초로 구 청사 내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7명을 고용한 카페를 7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회용기 세척사업과 청사내 음료 딜리버리 서비스 사업 아이템 발굴을 통해 추가 고용 예정이기도 하다. 


또한, 장애인 일반형 일자리와 복지일자리를 통해 220명의 장애인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점진적으로 사업규모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